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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북한 축구 '인천AG 난동' 중징계
지난 10월 2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난동을 부렸던 북한 축구대표팀 감독과 선수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AFC는 지난달 28일 말레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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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우승, 승부차기 직전 족집게 과외… 전화위복
승부차기 직전 족집게 과외가 성남FC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성남이 골키퍼 박준혁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FC서울을 누르고 FA컵 정상에 올랐다. 성남은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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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매너도 진 북한축구…지나친 판정 항의 '눈살'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북한 축구대표팀이 심판 판정에 도를 넘는 항의를 해 남·북한이 함께 치른 축구 잔치에 오점을 남겼다. 북한은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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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코피' 이종호 4강 징크스 끝냈다
이종호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축구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광양 루니’ 이종호(22·전남)가 아시안게임 4강 징크스를 깼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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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여자축구 김광민 감독 "북남전의 관건은 공정한 판정"
인천 아시안게임 북한여자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광민(52) 감독이 한국과의 4강전 승부의 관건으로 심판진의 공정한 판정을 꼽았다. 김 감독은 28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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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김동진과 이범균, 누가 지록위마 했나
조강수사회부문 차장 지난해 5월 서울 국기원에서 서울시 태권도 대표 선발(고등부) 결승전 3라운드가 진행됐다. 5대 1로 상대 선수를 이기고 있던 전모(17)군에게 주심이 경기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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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죽음 부른 '태권도 승부조작' 사실로
지난해 5월 13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서울시 태권도 대표 선발(고등부) 3라운드 결승전. 전모(17)군이 최모(18)군을 5대 1로 앞서고 있었다. 경기 종료 50초를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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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태권도협회 승부조작 사실로 드러나
지난해 5월 13일 서울 국기원에서 열린 94회 전국체전 고등부 서울시 태권도 대표 3차 선발전. 전모(17) 군과 최모(18) 군이 3라운드 결승전을 치르고 있었다. 전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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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의 스포츠 이야기] 네이마르와 정도전
김종문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운영팀장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의 최고 공격수다. 이번 월드컵에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렸지만 콜롬비아 수비수의 교묘한 니킥(knee kick)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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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연아의 마지막 선물은 ‘성찰’
21일 새벽녘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경기를 본 뒤 불현듯 26년 전 서울 올림픽이 떠오른 건 괜한 오지랖인지 모르겠다. 직전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84년 LA 올림픽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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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피케도 무너져…막 내린 스페인의 무패행진
[사진= FIFA 홈페이지 캡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의 수비가 허무하게 무너졌다. 스페인은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3 FIFA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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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잘하면 거리응원 질서 맡는 경찰도 신나
경찰해오름야구단의 구단주인 김해경(54) 서울강동경찰서장이 23일 도시철도공사 사장기 ‘스마트리그’ 개막전에서 시구(왼쪽 사진)를 하고 있다. 경찰해오름 야구단 선수들이 개막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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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엔 박주영이 해결사였다 … 이번에는 문창진이 해치웠다
한국 U-19 대표팀이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AFC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한 뒤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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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투입 박주영, 후배들에 외친 말 '뭉클'
축구 종가는 제쳤지만, 삼바 축구의 벽은 넘지 못했다. 한국 축구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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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축구 벽 높네" 홍명보호 3:0으로 뒤져
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준결승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브라질에 3:0으로 뒤지고 있다. 홍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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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국 피하고 브라질과 붙고 싶어”
축구 종가 영국을 꺾고 4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에 대한 외신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5일(한국시간) 8강전에서 연장 120분 접전 끝에 1-1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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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투구 벗고 보니, 6년전 오심 그 심판"
한국이 5일(한국시간) 엑셀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판정 논란의 아픔을 겪었던 신아람이 경기를 마친 후 태극기를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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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털어 돌리기, 마구잡이 욕설 … 도 넘은 올림픽 오심 사이버테러
‘중국인의 본성이 본래 더러워서 일어난 일이다.’(한 포털 사이트의 박태환 관련 뉴스에 달린 댓글) 지난달 28일 인터넷 공간은 반중(反中) 감정으로 들끓었다. 이날 오후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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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정신 먹칠 하고 … 나라 망신 시킨 배드민턴 추태
여자 배드민턴 복식 경기에서 서로 ‘져주기 게임’을 해 8명이 실격됐다. 주심(왼쪽)이 한국의 하정은(가운데)과 김 민정에게 블랙카드를 보여 주고 있다. [AP=연합뉴스]런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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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언론 "한국 네티즌, 펜싱 심판 위협하며…"
펜싱 신아람 선수에게 석연치 않은 판정을 내려 논란을 빚고 있는 주심 바바라 차르가 한국 네티즌의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고 독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31일 독일 한 일간지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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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에서 5분 만에 백기로’ 사상 첫 판정번복에 운 조준호
남자 유도 66㎏급 조준호가 29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제2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의 마사시 에비누마를 상대로 3-0 판정승을 거두고 환호하고 있다(왼쪽 사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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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첫 금, 박태환 기사회생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진종오는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기지 사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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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블로킹한 공이 라인 너머 떨어졌다 … 그래도 득점, 상대도 인정 … 법관들이 배구장에 가야 하는 까닭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아이의 진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명판결이 서양에만 있는 게 아니다. 우리 역사에도 있다. 고려 문신 손변이 솔로몬 못잖다. 그가 경상도 안찰사로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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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제패 미국 로봇 ‘한국 피’ 흐른다
미국 버지니아텍의 데니스 홍 교수가 올해 로보컵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성인형 부문에서 우승한 ‘찰리-2’와 어깨동무를 한 채 팝콘을 먹고 있다. 찰리-2는 키 1m40cm